경기도 양평군은 지난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진선 군의회의장 및 이정우,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농업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양평군 농업종합분석센터 테이프커팅식 (사진 : 양평군)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백신 접종완료자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는 부지면적 8,352㎡에 주연구동과 부속건물 2개동으로 준공되었고, 주연구동은 연면적 998.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농업환경분석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건물은 연면적 114.56㎡, 지상1층 2개동 규모이며,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과 토양시료전처리실, 특수가스보관실 등을 갖추게 되어 양평군 농업인에게 맞춤형 과학영농분석서비스 및 인증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양평군 농업인들은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가 '물 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학영농분석 서비스 기능 확충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광역단위 거점분석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가 변화하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응하고 농업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과학영농 분석지원 기능을 수행하여 양평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실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그린뉴딜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발혔다.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양평군민이거나 양평군에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은 무료로 분석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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