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쓰레기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모색하는 '지구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 플라스틱 프리 페어' 박람회를 10월23일(토)~24일(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는 오는 23, 24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맞추어 방문객은 사전신청을 받는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주제 전시, 환경전문가 강연, 환경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 참가자는 사전에 미리 에코백, 빈용기,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고 친환경 체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 의 사전 이벤트로 '플라스틱 프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여 39건의 공모 작품 중 어린이 부문 수상자(나준혁 어린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고, 플라스틱 프리 페어 홍보 포스터로 사용된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직면한 쓰레기와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도시공원이 앞장서는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야외공간에서 안전하게 박람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https://blog.naver.com/culturetank) 확인하거나 행사 운영사(070-5153-20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포스터 (사진: 서울시)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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