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각 지역본부별 '뷰티풀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 천변일대를 플로깅을 하는 아름다운가게 활동가들 (사진 : 아름다운 가게)
사내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해온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진행됐다. 현수막을 재활용으로 만든 플로깅 백을 들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서울 본부는 남산과 덕수궁 일대, 목포는 신안 비치호텔 앞, 전주는 전주천변 일대, 순천은 와온 해변 등에서 진행됐으며 특별히 지역의 경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그밖에 자원재순환 활성화를 위해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각 매장에서 물품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 가능한 물품 5점 이상을 가지고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방문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아름다운가게#물품기부)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참여와 사랑으로 성장한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일상 속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를 이끌어온 아름다운가게가 앞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환경적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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