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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0월14일 08시18분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시장이 지난 12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인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의 포장 과정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 방문모습 (사진 : 진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진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당초 총 사업비 4억 8000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고, 사업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추가로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최종 1,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임산부는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000원을 부담하면 임신 또는 출산 후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48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몰에서 월 최대 4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품목 확대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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