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은 군내 드림스타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영양꾸러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유기농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유기농 영양꾸러미'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유기농 영양꾸러미 (사진 : 괴산군)
'유기농 영양꾸러미'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55세대에 추석 명절에 필요한 송편, 고기, 동그랑땡, 달걀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꾸려졌으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관내 유기농 식품으로 선정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꾸러미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