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전경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주) 3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농산물 120여 품목을 학교급식으로도 납품하고 있어 하절기 품질 관리와 안전성이 중요하다.
도는 매월 실무협의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품질관리 점검 시 품질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공급업체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 코로나19 방역실태까지 확대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업장 상태(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 확인 및 비인증품 혼입 여부 ▲꾸러미 제품 관리 ▲포장(계절에 맞는 적정한 포장재 사용) 및 배송 관리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며, 미흡한 점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품질관리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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