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사진 : 익산시)
전라북도 익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원예농협과 원예농산물생산자대표와 함께 7~8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45개소를 방문해 공급품목과 작황, 품질상태 등을 점검한다.
익산시는 생산현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로 인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상태를 확인하고 수급을 예측하는 한편 과잉생산 잉여 품목에 대한 사전 판로 확보방안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매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재배현장을 점검해왔다. 특히 재배조사와 함께 매월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생산농가에 대해 영농일지 작성여부, 친환경인증기준 적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해 믿을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쓰는 한편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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