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원활히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10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3개소 및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식 (사진 : 충청북도)
이번에 협약을 맺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농)농가생활협동조합, (농)흙살림푸드이다.
충북도와 공급업체,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협력하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위해 합심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조체계 구축이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임산부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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