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선도해나갈 전문가 발굴을 위해 오늘 19일까지 '2021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교육모습 (사진 : 괴산군)
이번 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 김치 등 2개 과정이 개설되며, 오는 12월까지 과정별로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유기농업기능사과정 50명, 김치과정 30명으로 총 80명이다.
군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과정에서는 괴산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대별 김치, 계절별 김치, 디저트 김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접수(인력육성팀)나 이메일접수(tnwjd428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34명의 졸업생을 배출, 괴산군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