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나라 친환경·유기농 유통의 대표 기업인 초록마을에서 녹색미래연구소 김성준 소장이 '유기농산업, 대한민국 유통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녹색미래연구소 김성준 소장 초록마을 본사 강연 모습
초록마을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관계자 몇 명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전국 400여 매장의 점주들과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록마을 점주님들과 임직원들에게 공유될 영상 촬영 모습
초록마을은 1999년 설립 이후 서울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식품 약 1,500여개의 상품을 개발·유통하면서 연 매출 2,0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 유통 업체이다.
이번 김성준 소장의 강연에서는 ▲유기농의 시작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 ▲유기농업이 지구를 회복시키는 위대한 과정을 소개하였으며, ▲해외 논문 분석을 통해 유기농 식품이 사람에게 미치는 놀라운 변화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연을 기획한 초록마을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점주님들에게 우리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이 만들어지는 위대한 과정과 사람에게 미치는 놀라운 영향을 알려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녹색미래연구소의 김성준 소장은 "대한민국 친환경 시장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우리의 토양과 사람,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활동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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