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 : 괴산군)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화 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조직의 확대와 예산확보, 농업 신기술 정보 지원, 농산물 제품개발, 과학영농시설운영 및 재해 병해충 대응, 농업인 교육 등의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설치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업인을 교육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인접 시군에 과수 화상병 발생했을 때 신속한 방제 지원을 통해 화상병 발생을 억제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에 적절히 대응해 농작물 및 가축피해를 최소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안광복 소장은 "이번 성과는 괴산군 농업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분들과 센터를 믿어주시고 협력해주신 농업인들 덕분" 이라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괴산군의 농업기술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에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온라인 경진대회에서도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에도 선정되는 등 센터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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