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과정(일반, 심화)으로 운영 중인 유기농업대학 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번 9월은 온라인 통합강좌로 추진한다.
지난 3개월간 집합 교육으로 추진하였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9월부터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유기농업대학 비대면강의 (사진 : 충청북도)
교육생들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휴대폰과 컴퓨터를 활용해 9월 7일~11일, 9월 14일~18일 기한 내에 2개의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유기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9월 교육은 '유기농업 동향 및 유기농자재 안전사용'과 '유기농 발효퇴비 제조 및 활용기술'에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동영상 강의를 촬영할 예정이다.
유기농업연구소 안종현 팀장은 "유기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중단하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교육을 추진한다."라며,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교육생과 일반 농업인 모두에게 강좌를 공유한다." 라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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