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전경 (사진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는 (사)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친환경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심상치 않고 집중호우로 도내 농업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올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사)충청북도친환경연합회는 2010년 12월 29일에 설립하였고, 도연합회와 11개 시군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수가 3,280명으로 친환경농업인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기반의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의 집중호우 관련 농업분야 피해상황(8.17기준)은 경종 5,190ha, 축수산 193건, 수리시설 132건 등 총피해액이 421억원, 복구예정액은 57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