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18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유기농 힐링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괴산군 유기농 힐링 프로그램 진행 (사진 : 괴산군)
'유기농 힐링 프로그램'이란 유기농식품을 먹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기며 내재된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8명과 함께 18일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동물쿠키 만들기 체험 ▲유기농식단 식사 ▲공방 및 V&B검사센터(식품검사체험) 견학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괴산북중학교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기농 힐링 프로그램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식품, 체험활동 등으로 일상의 건강유지를 돕는 유기농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며 "괴산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lf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