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전경 (사진 :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도내 친환경농업인 단체인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 연합회'와 '전라북도 친환경 연합사업단'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해결해 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도내 10개 복지시설에 친환경 잡곡 4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전북도와 함께 10일 현미, 현미찹쌀, 수수, 찰보리 각 100포를 김제 금구 소재 복지시설 등 도내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급이 중단되어 판로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전북도내 양대 친환경 생산자 단체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북도와 힘을 모아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전호봉 대표와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 이순범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도민여러분이 동참해 준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직접 생산한 친환경잡곡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