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24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의원,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영양교사 및 학부모운영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담당자들로 구성된 2020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 : 남양주시)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의 1식 급식단가 지원금액과 친환경 쌀의 보조금 정액 기준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가결했고, 소요 사업비는 도비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2019년도보다 2억4천2백만원 증가한 총 33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113개교 7만2천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분석 결과, 관내 및 경기도내 농식품 판로 확대에 따라 농산물 생산농가들은 농가소득이 증가 했으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공급량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학부모들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으며, 지속적인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믿을만한 식재료를 제공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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