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전문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이 지난 1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기 신입생 선발 심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21기 신입생 모집은 2019년 12월 18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입학지원서를 접수받아 160명이 지원하였고, 이날 신입생 선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118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였다.
친환경농업대학생 선발심의회사진 (사진 : 양평군)
2020년 제21기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3과정으로 나누어 2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0일간의 학사일정을 통해 농촌진흥기관 견학, 현장실습, 분임과제수행 및 발표 등 공통과목과 각 과정별 20여개의 학사일정을 통하여 각 과목별 이론과 현장실습 및 견학 등 다양한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병덕 농업경영과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양평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식 농업인 양성 과정"이라며 "특히, 이번 농산가공과는 '곡류 제과제빵 창업 전문가 과정'으로 편성하여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한 곡류를 이용하여 떡, 제과, 제빵, 쌀국수 등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 가공기술 교육과 가공창업까지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향후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양평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