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기부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 거리에 마련된 라엘 이벤트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라엘은 부스에 방문해 이벤트 활동에 참여한 시민의 수에 일정 비율을 계산해 행사 종료 후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부스는 ▲라엘이 여성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테이블 위 놓인 종이컵들에 탁구공을 던져 골인 시키는 '게임존'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여성청결제, 여드름 스팟 패치 등 라엘의 여성 용품과 뷰티 용품을 전시해둔 '제품존' 3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라엘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이번 라엘의 이벤트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19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의 사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 및 주관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라엘,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등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BOF와 이번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하면서, "라엘은 열악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건강권을 지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hajun@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