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센터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친환경농업학교에서 4회 16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자료에 의하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2011년 1,352명에서 매년 감소해 2017년 1,099명이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로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제주농업 신뢰도 제고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 대상자는 제주시 동지역, 애월읍, 조천읍에서 친환경재배 또는 관심 농업인이고 교육 내용상 실습과정이 많아 전 과정 출석 가능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친환경인증제도의 이해 ㅍ친환경 농업기초 토양 및 양분관리 △미생물 이해와 활용방법, 친환경자재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세부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살리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기자 hajun@organicla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