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친환경농업 교육 지원사업'을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보급을 유도하고, 생산단계에서 농산물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친환경농업 교육 지원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을 예정인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경우,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2,800만 원이고 사업 대상 예상 인원은 120명으로 1인당 약 20만 원정도의 교육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광역시 전체 친환경 면적은 87.9ha이고 인증 농가는 90개소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울주군 및 북구청 농업 관련 부서에서 연중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으며, 신청서는 읍·면·동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한 이해증진이 필요하며,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인들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아울러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