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친환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보전비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은 유기농을 실천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고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의 산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환경보전비 지원대상은 사과, 복숭아, 포도, 벼, 인삼, 고추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유기농 110만원/ha, 무농약 90만원/ha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 제천시는 추가로 환경보전비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도 추가로 지원한다.
제천시는 자체적으로 예산 5,4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거주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밭작물 재배 농업인들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소득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ha당 60만원의 소득안정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재배 면적 확산으로 안정적인 대량 판로처 확보는 물론 친환경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가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