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 경남도)
지난 11일 경상남도는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창녕 로얄관광호텔에서 쌀전업농 회원 300여 명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비자의 고급화되어 가고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경남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정부가 올해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쌀 전업농 회원들에게 자율적 참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교육에 앞서 조태웅 (사)한국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쌀의 가치를 높인다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쌀전업농 회원이 우선적으로 타작물 재배 참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경상남도 친환경농업과 김준간과장은 "쌀 생산조정제는 쌀 수급문제와 가격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품질 쌀 생산 체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쌀 전업농 회원들의 타작물 재배 10% 참여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