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시행하는 울산시(사진 : 울산시)
환경친화적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촉진하기 위하여 울산시는 친환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농자재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이고 친환경자재를 제조하여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거나,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고시 등록받은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할 경우 사용하는 농업인들에게 그에 따른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2천 500만 원이며, 친환경농업 실천 면적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농업자재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2018년 4월 현재, 울산광역시 전체 친환경 인증 면적은 87.9ha이다.
친환경 농자재 종류는 작물생육자재, 토양개량자재, 충해관리자재, 병해관리자재, 기타자재 등이 있고,자세한 친환경 농자재에 대한 사항은 농업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군별로 이번 달부터 신청받으며, 신청서는 읍·면·동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친환경 농법을 통하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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