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장흥군 안양면에서는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양면은 2017년 친환경 인증면적이 585ha로 면 경작면적의 45%를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장흥군 친환경 인증면적 2672ha의 22%를 차지하는 면적이다.
장흥군 역점추진 사업인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안양면은 2018년 추진목표로 설정하여 경작면적의 60%인 773ha에 대해 기존 친환경 인증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단계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으로 관행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우선 2ha이상 관행농법으로 경작하는 29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가 대상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인증기관의 친환경 농법 시행방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가 입장에 맞춰 강의하였다.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위한 농가 간담회 현장(사진 : 장흥군)
간담회를 마치고 농가 중 일부가 친환경 전환을 결정하여 안양면 친환경 인증면적 목표에 대해 한걸음 다가갔다.
장흥군수는 "친환경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언젠간 꼭 가야할 길이다. 농가들이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행정도 친환경 관련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친환경인증 확대를 독려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완철 기자 kimwc@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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