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아이쿱생협은 조합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쿱자원봉사단 (이하 아자봉)과 함께 지역생협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아이쿱 씨앗재단과 함께한 김장나눔을 더해 지역사회 연대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아이쿱 놀e터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의 아자봉을 신청, 자원봉사에 어렵지 않게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조합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자연드림 물품으로 맛있는 육수내기를 시작으로 김장은 시작됩니다.
새벽반, 오전반, 오후반이 나눠져 각자의 일을 스스로 분배해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이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절임배추 덕분에 손쉽게 밑준비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계약 재배한 무농약배추에 1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절여져 잔손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여기저기서 조합원들의 특급칭찬이 양념으로 더해졌답니다.
장유아이쿱생협 김정란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많은 시간과 마음을 내는 활동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낼 수 있는 만큼만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시면 됩니다. 2018년도 조합원 여러분의 소소한 아자(아이쿱 자원봉사)를 기대합니다."라고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베테랑 주부들과 초보 주부들이 골고루 모여 서로의 김장 노하우를 나누다 보니 다양한 나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조합원들의 따뜻한 요구에 맞춰 아마도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라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사진 : 아이쿱생협
아자봉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120kg은 인근 주민센터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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