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유아식품바이어 21개사가 양평 친환경쌀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양평공사,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를 방문하여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추진하였다.
중국바이어 단체사진(사진 : 양평군)
중국 유아식품바이어는 한중 사드 갈등 해빙 분위기를 타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주최하여 양평군에 방문하였으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토양분석실과 미질분석실, 양평공사의 친환경 미곡처리장(RPC), 친환경쌀과자 생산 현장 견학을 통해 친환경쌀 생산, 수매, 가공 시스템과 양평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소개하였다.
중국바이어 방문사진(사진 : 양평군)
양평 친환경쌀과자 제조업체 리뉴얼라이프㈜ 장익순 대표는 "양평 친환경쌀과자에 큰 관심을 보여 중국 수출 계약과 추가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오늘 중국 유아식품바이어 초청 행사에서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정진칠 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관내 리뉴얼라이프㈜ 등 향토산업 참여업체들이 열정적인 의지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에 앞으로도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상품개발 및 박람회 참가 등 양평친환경쌀 가공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양평 친환경쌀 원물 사용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2016년도부터 2019년까지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판촉행사,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등 양평친환경쌀가공제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약 8개국에 40만불의 수출성과를 보이고 있다.
- 친환경투데이 장길종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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