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관행농법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레드바론'과 '히스킨' 양파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두 종류의 유기농 양파 모두에서 항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유기농 양파의 플라보노이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20% 높은 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암과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염증 등에 효능을 보이고, 독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 학회(ACS)의 학회지인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