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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전문가 구성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록날짜 [ 2017년06월16일 08시27분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작목별 전문가인 교수,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여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파악해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침체된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2017년도에 6개 시군에 30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자립형 특화작목을 선정, 생산기술·저장·가공·R&D·교육·예산을 집중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금년에 선정된 1시군 1특화작목은 ▲순천시 국가정원 1호의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도시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화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6차산업화, ▲광양시 생강 특화작목 육성, ▲고흥군 석류 고품질 안전재배, ▲장흥군 블루베리 조기수확 및 가공상품화, ▲함평군 생대추 명품화, ▲영광군 모시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블루베리 수확 모습(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차성충 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군별로 선정된「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지역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윤석일 기자 master@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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