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OFF
뉴스홈 > 친환경뉴스 > 핫이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4월03일 21시44분 ]

인체에 안전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가 개발 보급되어 화제다.

그동안 황토유황은 유황과 가성소다, 황토, 천매암, 천일염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농작물에 살균 및 해충 기피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황토유황을 제조할 때 발생되는 고온과 증기상태로 배출되는 유황가스로 인해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경북도내 15개 시군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60대를 보급하고 201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과 서연바이오텍에서 공동 개발한 황토유황제조기는 이런 황토유황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저어줄 필요 없이 버튼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황토유황제조기(출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난해 처음 시범 보급한 황토유황제조기의 농가 반응이 좋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올해는 농가의견을 적극 수렴해 새롭게 개선한 황토유황제조기 60대를 보급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최기연 과장은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친환경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GAP, 무농약, 유기농산물인증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쉽고, 편리하게 황토유황을 직접 농가에서 제조해 도내 친환경농업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일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