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은 14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이하 상생본부), 엔에스쇼핑과 ‘국내산 친환경 농식품 판매촉진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MOU)’ 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iCOOP생협의 친환경 농식품을 엔에스쇼핑 방송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홍보 ‧ 판매하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업무협약에 따른 방송 판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가치 재조명, 소비자 신뢰 회복, 판로부족 문제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에 있는 친환경 농식품의 판로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iCOOP생협사업연합회 오미예 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촉진을 위해 이번 협약에 힘을 모아주신 엔에스쇼핑과 생생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농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NS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3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오늘의 협약식이 탐스런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자”며, “NS쇼핑 설립이후,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아온 품질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박종갑 사무국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상생본부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iCOOP생협과 엔에스쇼핑, 상생본부는 이번 상생업무협약을 통해서 우수한 친환경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송을 통해 구매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식품을 공급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올바로 알려 소비 확대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