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사업연합회의 프리미엄브랜드 자연드림이 오는 20일까지 전국 170여개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www.icoop.or.kr/coopmall)에서 '글루텐까지 100% 우리밀 베이커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iCOOP생협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우리밀 글루텐 추출에 성공한 이후 우리밀 글루텐을 자연드림 베이커리 상품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우리밀 글루텐으로 만든 식빵 3종 할인'과 '우리밀 퀴즈'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자연드림 매장에서는 기존 조합원가 2250원, 3100원인 우유식빵, 백미식빵을 약 20% 할인된 가격인 1800원, 2500원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출시된 현미식빵을 기존 3500원에서 12% 할인된 3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간단한 퀴즈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자연드림 매장에서 배포하는 응모권에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COOP우리밀소프트롤'을 증정한다. 오는 10일에서 1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우리밀에 수입산 글루텐을 넣은 시중의 우리밀 상품과 달리 글루텐까지 우리밀을 사용한 자연드림 상품의 출시로 우리밀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밀 글루텐은 식감, 품질에 한계가 있던 기존 우리밀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도와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드림은 채소, 과일, 양곡류 등 유기농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인증원료로 만든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4천8백34억 원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1백70여개 매장 설립 등을 통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이예은 기자 yeeun@e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