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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7월29일 11시04분 ]


설탕 없는 과일주스가 가능해요? 가능해요!

과일주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히 원재료인 과일입니다. 보통 과일원료를 다른 업체를 통해 구입해서 과일주스로 만들거나, 아예 농축이나 퓨레 형태로 가공된 원료를 구입한 후,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과일이 어디서 왔는지, 과일 상태는 어떤지, 과일을 농축할 때 위생적으로 처리했는지 알기 힘듭니다.

이러한 현실을 잘 아는 이권주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과일 원재료를 공급하는 계열사를 설립했습니다. 계열사가 농가와 계약을 맺고 재배한 과일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서 확인한 과일을 공급하면, 이권주 대표는 안심할 수 있는 과일 원료를 직접 착즙하고,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위생적으로 포장까지 담당합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과일 주스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차별화된 원료 공급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과일 100%로 만든 주스를 만들자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었습니다. 당도가 높은 과일을 선별하여 착즙하고 갈아서 주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고도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주스를 만들 수 있었지요.”


식품 품질관리의 달인(達人)이 만듭니다

대기업에서 식품 품질관리와 개발업무만 20년 넘게 담당한 이권주 대표. 식품안전과 개발에 관해서는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 중에 전문가로 통합니다. 맑은농장 과일주스가 생산되는 공장은 기본적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통과했고,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식품 품질안전관리만큼은 철저한 이권주 대표이다보니, 공장 내부를 둘러볼 때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매일 공장을 둘러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제 눈에는 부족한 점이 자꾸 보이거든요. 직원들이 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시정해야 할 부분은 제가 사진을 찍어서 직원 단체 메시지방에 올립니다.”

두레생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업체 사전평가에서도 손꼽힐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현장 중심의 철저한 품질관리입니다. 두레생협에 공급하는 맑은농장 과일주스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포장 완료된 파우치를 물세척하는 공정을 추가하고, 기존 시설에 추가적으로 1억 원에 가까운 살균기를 추가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식품 안전의 최전선, 직원이 우선입니다

대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의 공장장과 외부업체 HACCP 컨설팅 업무도 맡았던 이권주 대표는 수많은 식품 안전사고를 직접 경험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접하기도 했습니다.

“식품은 사람손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공산품 제조와는 다릅니다. 한 때 문제가 됐던 만두공장의 경우, 특히 부추에서 이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 번 세척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내부에서 느슨하게 관리한다거나, 회사에 불만을 가진 직원이 있다면 대충 씻거나 일부러 이물을 넣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지요. 심지어는 직원이 귀찮아서, 관리자가 없는 야간에 금속탐지기를 끄는 바람에 식품에 어른 손톱크기의 너트가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해요.”

이권주 대표가 오랜 현장 경험에서 얻은 결론은 아무리 좋은 시설과 시스템이 있다고 하더라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직원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일에는 대기업 못지않은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평일에 나들이 겸 워크숍을 떠나기도 하는 등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채움건강생활 / 이권주 대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맑은농장 과일주스를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각 과일의 맛을 살리는 최적의 과일별 배합비율을 찾기 위해 수 십 번의 테스트도 거치고,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과일주스 생활재를 공급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과일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환경투데이 정다정 기자 daj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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