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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이랑 높게 해 물 빠짐 좋게 해야”
등록날짜 [ 2015년07월27일 13시30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여름 장마철과 고온기를 맞아 청양과 부여의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맥문동의 적기 적정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며 뿌리의 덩이뿌리(괴근)가 이용되는 다년생 식물로,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능력을 향상시키고 천식 등 폐와 기관지 계통 질환에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맥문동은 4월 중하순에 심는데 올해와 같이 가뭄이 심한 경우에는 관수를 해도 활착률이 낮으며, 장마철에 물에 잠기면 생육장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철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배수가 불량한 밭이나 논은 이랑 높이를 높여 물 빠짐이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늦가을까지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해야 덩이뿌리가 잘 성장한다.

또 2년 이상 연작을 피하고 콩이나 고추 같은 후작물과 돌려짓기를 해 붉은점무늬병이나 괴근썩음병 발생을 미리 막아야 한다.

청양구기자시험장 박영춘 연구사는 “맥문동은 청양과 부여에서의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는 효자 작목”이라며 “올해와 같이 가뭄에 이어 장마가 시작되는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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