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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꽃매미를 친환경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토착 꽃매미벼룩좀벌 발견
등록날짜 [ 2015년07월24일 09시17분 ]
1. 꽃매미 성충
2. 꽃매미 천적 확인지역(경기도 하남시)
3. 꽃매미 알덩어리에서 꽃매미가 나온 흔적(직선모양)
4. 꽃매미 알덩어리에서 꽃매미벼룩좀벌이 나온 흔적(원형모양)
5. 꽃매미알에서 나오는 꽃매미벼룩좀벌
6. 꽃매미벼룩좀벌 성충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돌발해충(갑작스럽게 대규모로 발생하는 해충)인 꽃매미의 토착 천적을 발견해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꽃매미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1979년 기록된 이후 발견되지 않다가 2006년 천안시에서 대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최근까지 과수를 포함한 30여종의 식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 꽃매미는 전국적으로 '14년 1,608ha, '15년 1,248ha에 발생하였고, 포도, 배, 복숭아 등의 열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소태나무, 가죽나무, 참죽나무 등 30여종의 식물수액을 먹어 생육을 저해(농촌진흥청)
꽃매미는 도심뿐만 아니라 도시주변의 산림에서도 대발생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수 년 간 토착천적을 찾아 왔다.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꽃매미벼룩좀벌은 가죽나무에 산란한 꽃매미의 알(경기 하남시, 서울시)에서 나온 것이다.
외부형태와 DNA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꽃매미벼룩좀벌(가칭, 학명
Anastatus orientalis
)로 밝혀졌다.
※ 중국에서는 벼룩좀벌이 꽃매미의 알덩어리에 많게는 69%까지 기생하여 꽃매미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꽃매미벼룩좀벌을 활용한 꽃매미의 생물학적 방제 연구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올해 2월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천적연구실과 꽃매미의 토착천적 발굴을 위해 협력해 온 바 있다.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천적연구실에서는 꽃매미 방제 연구를 위해 중국에서 도입한 꽃매미벼룩좀벌의 생태적 특성 평가와 대량사육기술을 개발 중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토착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기술의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꽃매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 꽃매미벼룩좀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꽃매미 천적 대량증식, 이용기술 개발 등을 위해 계속하여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원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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