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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6월30일 12시58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시설토마토 재배 시 눈으로 관찰이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해충인 녹응애에 대한 친환경 방제재를 선발하고 농가 활용을 당부했다.

토마토 녹응애는 육안으로는 관찰이 되지 않을 만큼 작은 해충으로 특히, 토마토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른 봄철 발생을 보이다 6월에 발생 최성기를 가진다. 

주로 줄기의 하단부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점차 잎과 신초부위로 이동하게 되고 줄기가 녹슨 것처럼 보이며 잎이 위로 말리고 은백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 증상이 심할 경우 토마토 과실의 크기가 작아지고 표면이 그물형태로 변해 수량에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토마토 녹응애에 효과를 보이는 식물추출물은 고삼 추출물과 클로버오일로 마트린 0.6%(고삼)가 함유된 제품을 1000배로 희석해 토마토의 줄기와 잎에 약액이 충분히 흐를 정도로 살포하고, 클러버오일 10%가 함유된 제품은 500배로 희석해 동일한 방법으로 살포한다.

이들의 방제효과는 92~94%로, 화학약제를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방제효과가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최용석 연구사는 “화학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이나 유기농 포장에서 녹응애의 발생이 많기 때문에 고삼추출물과 클로버오일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korea@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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