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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당국 메르스 관련 지역안정 등 진정분위기 조심스러운 판단
등록날짜 [ 2015년06월22일 08시53분 ]

6. 20일, 지난 5월 29일 평택 이송환자 동국대경주병원에서 퇴원(사진제공: 경주시청)

  • 평택 이송 환자 음성확진 20일 퇴원, 지역 확진환자도 음성으로 22일 퇴원 예정
  • 20일 오전 8시 현재,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 11명으로 19일 대비 14명 줄어
경주의 메르스 분위기가 점차 소진되어 가고 있다.

경주시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현재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자가 자가격리 6명(전일 20명), 능동감시 5명(전일 5명에서 ±1) 총 11명으로 19일 대비 14명이 감소되었다.

자가격리자가 감소된 이유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메르스 관련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잠복기간이 도래하였으며 능동감시자 1명은 지난 13일 양성판정이 난 타 지역 거주자 141번 환자가 양성판정을 받기 전 제주도 관광차 신라호텔에 공교롭게도 투숙된 경주지역 거주자 중 안전을 위해 능동감시자로 지정,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특히 5월 29일 평택에서 이송되어 온 2명의 양성환자(11번, 29번)는 19일 최종 음성판정으로 20일 퇴원을 했으며, 6월 12일 지역 거주 양성환자 1명(131번)도 같은 날 음성판정으로 22일에 퇴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동국대경주병원을 국민안심병원 및 메르스 집중 치료병원으로 지정하여 의심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동선을 분리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함에 따라 일반인들은 안심하고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주지역의 확진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 및 약국도 수일전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으며 메르스 관련 일일상담 문의도 계속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경주의 메르스 상황이 점차적으로 소진되어 가고 있다.

경주시 메르스대책본부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지역의 메르스 상황이 다소 수그러지고 있어 안심이 놓이나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가 소수 있는 만큼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 대비하여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사회의 안정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지막까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메르스 종식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 친환경투데이 김태성 기자 teaseong@e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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