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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 선박 세미나' 개최… 조선·해운업계 전략적 연계 방안 모색
등록날짜 [ 2025년09월18일 18시22분 ]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조선·해운업계가 '친환경 선박'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선박을 통한 K-조선·해운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터 모습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규제 초안을 확정하고, 유럽연합(EU)이 탄소 배출권거래제(ETS)를 해운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조선·해운 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세미나는 주한덴마크대사 미카엘 헤므니티 빈터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수출입은행,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등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선박 기술의 발전 방향과 조선·해운 산업의 전략적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강화되는 환경 규제는 우리 조선·해운 산업에 큰 도전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가 세계 친환경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국제 규제가 전과정평가(LCA) 개념을 도입한 만큼 해운, 조선, 항만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무탄소 연료 기반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산업 전반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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