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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위원회와 이행책임관 등 120여 명 참석… 우수사례 공유·정책 토크로 실행력 강화 다짐
등록날짜 [ 2025년08월22일 12시35분 ]
경기도가 22일 양평군 더힐하우스에서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탄소중립 이행책임관 등이 함께하는 ‘기후소통 한마당’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모습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지자체는 기후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이행책임관을 두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제부지사를 이행책임관으로 지정했다. 현재 24개 시군에서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모든 시군에서 이행책임관을 지정했다. 올해 4월에는 31개 시군 모두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추진 체계를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군 위원회 위원장과 민간위원,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인어춘몽’을 함께 관람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성남시의 ‘AI·IoT 자원순환가게 RE100 운영’,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군포시의 ‘태양광 일체형 방음시설 설치사업’ 등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정혜승 작가가 참여한 기후토크에서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책 홍보와 인지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후재난 피해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은 지방정부”라며 “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기후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소통 한마당은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실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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