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가람에스티, ㈜태산기계공업과 손잡고 관내 친환경 쌀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간기업 구내식당에 본격 공급한다. 이번 공급 확대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급에 참여한 기업은 앞으로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매월 일정량의 친환경 쌀을 구매하며, 군은 품질 관리를 위한 지속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많은 기업이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도입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급망 확대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소비자 건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급식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