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특별전 ‘도와줘! 기후행동’을 울산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포스터 모습
이번 특별전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원리와 그로 인한 환경적 영향,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대응 정책과 협약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지도자들이 강조한 기후 위기 메시지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라인드로잉 기법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나만의 두들링 체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콘텐츠로 보다 깊이 있는 전시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전시 해설과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