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의 생태환경과 숨은 관광명소, 친환경농업 현장 등을 주제로 한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영상 공모를 통해 10개의 우수 홍보영상을 선정하고, 각각에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대중에게 유기농의 가치와 생태적 이로움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남도는 참여 크리에이터들이 친환경농업과 생태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유기농 생태마을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모습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제출된 영상은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영상미, 활용성 등 총 5개 항목에 따라 영상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다. 최종 선정작은 11월 중 발표되며, 수상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공모에는 유튜브 영상 제작과 홍보가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영상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전남TV’와 개인 유튜브 계정 등에서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의 생태적 가치와 현장감 있는 콘텐츠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로 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의 매력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실천하는 농촌 현장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