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개사와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개사 총 4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 전략 및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기회를 제공받으며 평균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유망 기후테크 중소·중견기업은 3년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되어 시제품 제작,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산업재산권 권리화 지원을 받는다. 첫해에는 2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경기도가 인정한 유망 기후테크 기업임을 증명하는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받는다.
대표 기업인 ㈜리플라는 미생물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분해, 고순도의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며 순환경제체제 구축에 기여한다. ㈜아이티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공정별 탄소 배출량 예측과 철스크랩 분류 기술로 철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며 사용원료 효율화와 에너지효율화를 실현, 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내고 있다.
선정된 43개사는 오는 4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홍보, 글로벌 네트워킹 밋업, 투자·구매 상담회, 글로벌 챌린지 수상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두바이에서 열린 기후테크 전시회 모습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 기후테크 산업 육성조례 제정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선도적 기후테크 정책을 펼치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