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사업을 내달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홍성군청 모습
특히, 올해 친환경직불금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되고,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이 기존 5ha에서 30ha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정보 등록 후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임업인, 법인 등 지원 대상은 사업기간(전년도 11월 1일 이후 인증) 동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5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지자체 및 인증기관 이행점검에서 적합 통보를 받은 경우 지원된다.
신규 인증 필지의 경우, 유효한 인증서를 5월 10일까지 제출하면 지급이 가능하며, 신규 인증 벼는 10월 31일까지 제출 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친환경직불금 지원은 농가 소득 보전과 함께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 면적 확대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농업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홍성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의 모범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