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환실련)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제24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2002년 첫 개최 이후 24회째를 맞으며, 전 세계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해온 상징적 행사다. 지난해에는 1만4000여 명이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환경보호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포스터 모습
이번 공모전은 ‘EARTH’를 부제로 환경 실천,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이며,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부문에서 작품을 받는다.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영상) 부문은 단체 참가가 가능하며, 6인 이상 팀으로 참여 시 수상 시 상장과 증명서를 단체명으로 발급한다. 미디어 수상작은 환실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기타 우수작은 전시회를 통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인식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작품 접수는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문예·미디어 부문은 온라인 접수, 미술 부문은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각 등급별 수상자 외에도 국회의장상, 각 부처 장관상, 시·도지사상 등 약 600여 명의 우수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