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기후행동과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환경보전기금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청 모습
지원 사업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 생태계 보전, 생활 쓰레기 감축, 조류 충돌 방지, 대기 질 개선, ESG 경영 컨설팅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있다.
지원 단체 선정은 단체 역량, 사업 내용, 예산 타당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 단체에 가점을 부여하고 연속 지원 단체에 대한 감점 제도를 도입해 신규 단체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 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 발표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