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세계자연기금)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스파워 챌린지’를 시작했다. 발대식은 6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렸으며, 1차 선발된 4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발대식 모습
이번 챌린지는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보호 등 4대 환경 분야를 주제로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해 대중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한다.
WWF는 대학생들에게 전문가 멘토링과 장학금,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팀은 실제 캠페인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미래 세대가 자연보전의 중심에 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자연보전 의식을 확산시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캠페인 관련 상세 내용은 WW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