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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삭한 식감과 영양 가득한 천연 소화제
등록날짜 [ 2024년12월05일 15시08분 ]
전라남도가 1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진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무’를 선정했다. 깨끗한 토양과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키운 이 무는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소화 효능을 자랑한다.

무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특히 김치의 주재료로 널리 사용되며 천연 소화제로도 유명하다.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효소를 비롯해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진도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유기농 무를 수확한다. 고우판 산들바람작목반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11년부터 조합원 20여 명과 함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무와 무말랭이, 무청 등 건강한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이 조합은 유기농 무 500톤을 생산하며 다양한 가공과 판매로 1억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고우판 대표 모습
전남도는 이처럼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와 판로 확대를 위해 법인 중심의 규모화를 강조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온라인 판매망 강화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 유기농 무는 겨울철 자연이 주는 영양 가득한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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