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유아를 대상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형극 모습
파주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7개 시군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 예방법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재미있게 다뤘다.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이번 교육이 유아들에게 기후변화 문제를 쉽게 이해시키고,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혜애 원장은 “유아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