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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산 319억 원 반영, 농가 소득 안정 기대
등록날짜 [ 2024년09월13일 06시37분 ]
전라남도가 2018년부터 동결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단가 인상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2025년 정부 예산안에 91억 원이 증액된 319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 확대로 전남은 2023년 대비 61억 원 증가한 약 175억 원의 친환경농업직불금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소득 안정과 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부터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논 유기농 단가가 ha당 70만 원에서 95만 원,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인상된다. 유기지속직불금 역시 논은 ha당 35만 원에서 57만 원, 채소는 65만 원에서 78만 원, 과수는 70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지급 상한 면적이 기존 5ha에서 30ha로 확대되고, 유기전환기(3년) 농가는 이제 무농약 단가 대신 유기직불 단가를 적용받게 된다.
장성 유기농 생태마을 모습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직불금 인상이 이상기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이행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촉진하는 제도로, 1999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2024년 직불금은 10월까지 이행점검을 마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원정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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