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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목표로 국제문화교류사업 진행
등록날짜 [ 2024년07월23일 12시40분 ]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위탁 수행하며,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 50명을 선발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 중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자로, 자치구, 학교, 청소년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사회배려대상(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법정 차상위계층,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등)에 해당해야 한다.

'에코로드: 서울시 청소년 글로벌 환경탐방'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위스와 독일을 방문해 기후환경 관련 정책과 사회적 논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스위스에서는 업사이클 산업현장과 친환경 청정마을 체르마트, 알프스 빙하지대를 방문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배우게 된다. 독일에서는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하여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원 재활용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탐방에 앞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친환경 건축물을 견학하는 사전교육도 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의 청소년은 7월 31일까지 미지센터 누리집(www.mizy.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결과는 8월 9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심사 기준은 지원 동기 및 적극성, 프로그램 이해도, 성실성 및 참여도, 협업 능력 및 조화 등이다.

서울특별시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화 시대의 국제적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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